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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재미난 포장마차가 생겼다.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시스템이 기가 막히다. 야타이라는 일본말은 한국어로 포장마차이다.
여튼 조그만 콘트롤러 같은걸 들고 다니며 자신이 먹은 내용물을 체크 한 후 나중에 정산을 하도록 되어있다.
맥주는 잔만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기계가 가장 맛있는 상태로 혼자 따른다.
매장이 엄청나게 크다. 저런 실내포장마차가 메뉴별로 만들어져 있다. 원래 계획은 자리를 옮기면서 먹으려 했지만
친구녀석이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한자리에서만 먹었다.
처음에 시킨 홍합...가격은 11000원이란다. 내가 결제를 안해서...
맛은 좋았다. 국물맛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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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주도 11000원이란다. 기름을 괜찮을걸 썼는지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 보통 이런 곳은 바싹거림이 떨어지기 마련이데 아주 좋았다.
요즘은 정말 아이디어 시대인가 보다. 안주값은 저렴한 편에 속하는듯...맥주값은 오백이 3500원...뭐 가격은 그렇다 손 치더라도 잔에서 좀 냄새가 났다.
그냥 좋게 생각했다. 말리는 과정중에 잘 못말리면 그런 냄새가 나기 때문에 하지만 바로 소주로 바꿨다. ㅎㅎㅎ
그래도 다음에 재방문하고 싶은 호기심은 생겼다. 좋은 이미지보단 재미난 이미지가 더 강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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