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낙원이라 생각한다
즐수다
2014. 4.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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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 원
자전거를 타고 가다 서울의 숲 근처에서 쉬기로 했다. 바로 앞에 이 벤치가 있었으니...
아무생각없이 그냥 앉았다.
앉기 전엔 몰랐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게 아닌가...
오~ 여기가 낙원이네...
결코 앉기 전엔 알수없고...앉아 보면 이렇게 정확히 보이는게 아닌가...
하늘을 보면 생각했다.
세상은 여유가 있을 때 진실이 보이는 듯...
여유가 없었다면 난 이 하늘을 영원히 못봤을 거다.
아니 이렇게 담지도 못했을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바쁘게 그리고 서두른다고 되는 일이 있고 아닌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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