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가족과 함께 관곡지를 방문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이웃집 토토로" 1988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입니다. 이름도 참 잘 지었지만 내용도 순수하고 무엇보다 그림자가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는 사람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했었는데 이 작품은 거의 교과서라고 할 정도였다네요. 특히 좀 전에 언급했던 그림자 부분과 물건을 받는 동작은 엄청난 테크닉이라고... 30여 년이 흐른 지금에 아이들이 봐도 신기하고 재밌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용산에 토토로 숲이라는 곳에 지브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부터 제법 비싼 것까지 있는데 전부 다 가지고 싶더군요. 나이 든 사람도 그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전 절대로 애들을 데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