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비 좀 오면 좋겠다. 사진 잘나오게...수해복구 현장에서 국회의원 비가 억수로 내린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말일까요? 비가 한창 내려 모두 힘들 때 "솔직히 비가 왔으면 좋겠다." 수해 복구현장에 사람들은 왜 가는 것일까요? 일반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 지역에 힘든 사람들을 도우러 가는 곳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가는 곳은 절대로 아니란 거죠. 한마디로 말하면 봉사하러 갑니다. 거기서 뭘 얻을 수 있을까요? 봉사는 대가 없이 무엇인가를 해서 도와주는 것인데... 자신이 하는 일을 돋보이게 하려고 가는 사람들도 물론 있습니다. 저 이렇게 열심히 일합니다.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한 마디씩은 합니다. 정말 위험했구나, 정말 힘들었구나...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