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판도를 바꾼 '언더독' 스트릭랜드의 대역전승지난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UFC 293 메인 이벤트에서 '언더독' 카일 스트릭랜드가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스트릭랜드는 랭킹 5위의 선수였지만, 랭킹 1위 드리퀴스 뒤 플레시의 부상으로 인해 아데산야의 도전자로 나서게 되었다. 경기 전 스트릭랜드는 아데산야를 향한 도발과 인신공격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경기는 스트릭랜드의 예상대로 흘러갔다. 그는 시작부터 아데산야를 몰아붙이며 1라운드에서 오른손 펀치로 아데산야를 다운시켰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는 아데산야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스트릭랜드는 끈질긴 수비와 강력한 타격으로 아데산야를 압도했다. 4라운드와 5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