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송도 센트럴 파크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중에 일기예보를 보니 일기예보도 오락가락하더군요. 비가 온다고 표시는 되어있는데 아무리 하늘을 봐도 비가 내릴 것 같지 않아 송도로 향했습니다. 비는 고사하고 땡볕에 타 죽을 것만 같았네요. 아이들 유치원 방학이 첫날이라 어디 갈까 고민하다 여기로 향했지요. 아무래도 송도 신도시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있어야만 사진도 이쁠 것 같고 스케일은 더 크게 보일 것 같아서 말이죠. 예상은 맞았지만 더워도 너무 더웠네요. 아이들은 그저 자전거를 타니까 신이 나서 미친 듯이 달리기만 합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이국적인 느낌의 한국 속 다른 나라 같습니다. 건물들의 모습도 다양하고 디자인적 요소가 매우 강하죠. 송도 센트럴파크는 송도 국제신도시 중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