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원 자전거를 타고 가다 서울의 숲 근처에서 쉬기로 했다. 바로 앞에 이 벤치가 있었으니... 아무생각없이 그냥 앉았다. 앉기 전엔 몰랐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게 아닌가... 오~ 여기가 낙원이네... 결코 앉기 전엔 알수없고...앉아 보면 이렇게 정확히 보이는게 아닌가... 하늘을 보면 생각했다. 세상은 여유가 있을 때 진실이 보이는 듯... 여유가 없었다면 난 이 하늘을 영원히 못봤을 거다. 아니 이렇게 담지도 못했을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바쁘게 그리고 서두른다고 되는 일이 있고 아닌게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