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많은 사람들이 인왕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밤에... 단순이 등산코스로만 여겨졌던 곳이 데이트 장소가 되고 이젠 클럽처럼 여기저기 모여드는 모습입니다. ㅎㅎ 어쨌든 인왕산에서 건전하게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예전에 인왕산에 아무 생각 없이 올랐을 땐 서울 야경을 보고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너무 멋지다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내내 떠나질 않아 마음먹고 카메라 들고 찾아 갔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거의 저녁 7시30분쯤, 날짜는 7월 2일이었습니다. 시간의 중요성은 주차때문에 그렇습니다. 서울에서의 주차, 그것도 무료로 가능한 곳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가 도착한 7시30분 이전에 도착한 다른 사람들도 주차 한 모습을 볼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