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수다

Run!!! in the sky Run on a fixed route. 空を走る。 決められた道を走る。 하늘을 달리다.비록 정해진 영역에서 달린다 해도 달리고 싶다.때론 곤드박질 치지만 그것은 위로 뚫고 나가려는 욕망이다. 오히려 욕망의 둘레에 사로잡혀 다행이다. 더 이상은 욕심부릴수 없어서...

이 책들이 언제 어떻게 나왔는지 잘모르겠네요. 주말에 정리하면서 안보는 책들중 섞여있어 그냥 버리자니 아까워서 여기다 올려봅니다. 가져가실분은 비밀 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죄송합니다만 착불로 보내드립니다. 한분께 3권씩 두분께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일본서 직접 산책들도 있고 북오프에서 산책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분에 한권씩 드리는것은 택배비가 아까워요...ㅎㅎ 참 일본어 되시는 분들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을 말씀해주시면 되겠지요? ㅎㅎ 샘플로 책 표지와 속 내용을 간략하게 담았습니다. 이미지에 있는 물건들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들어있는 책이지요. 다른 책들도 준비되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중고책치고는 깔끔한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것은 받고 나서 이래서 나눠준것이구나 이러시..

서교동 똠얌꿍이라는 태국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이쪽 요리들은 향신료 때문에 굉장히 싫어했는데 이 집 괜찮았네요... 아니면 제 입맛이 변했거나..ㅎㅎ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은 여전하지만 맛하고 따로 노는군요. 그래서 제법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먹었지만 이름 기억해 내기 너무 힘드네요. 그게 제일 괴로운 일이네요... 맛이요? 적당히 맵고 적당히 얼큰합니다. 좋아요. 우리나라 궁중요리같은 분위기의 그릇입니다. 새우가 보이네요...이름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ㅋㅋㅋ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알겠네요... 파인애플의 향과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쏨땀이라고 하네요. 찾아보니까...ㅎㅎ 똠카까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좋은편이고 만족스러운 집이네요. 인테리어는 별 신경 안쓰고 맛..

보통 닭곰탕 집은 반찬들이 별로 나오지 않는데 여기는 제법 나오네요. 반찬은 많으면 많을 수록 행복이지요. 동영상으로 살짝 담아봤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닭곰탕의 모습입니다. 같이 간 직원이 걸죽한 국물이 좋다고 하네요. 전 닭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닭고기가 생각보다 적었다는...ㅠㅠ 그래서 면밖엔 안보이네요...ㅎㅎ물론 이정도로 없지는 않습니다. 면 밑에 깔려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어서... 술 먹고 해장 하기엔 딱 좋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도 맵지도 않고 속을 적당히 달래줄 수 있을것 같고...영등포 시장 근처에서 먹은 닭곰탕과 닭칼국수였습니다. 요즘 닭한마리집이 많이 생기면서 부각되는 요리중 하나이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엄청 좋아했었..

눈으로 봐서는 모르지요...맛을 봐야 알지요...ㅎㅎ빨간색은 보이는 즉시 침샘을 자극하는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죠...확실히 그걸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느끼게 되네요. 정말 맛있게 생겼고 맛있었습니다. 동영상도 함께 올려봅니다. 마포역 근처에서 먹었습니다. 양념이 제대로 배었네요. 소주한잔 기가 막힙니다.

혼자가 아니라는...때론 혼자라서 즐겁기도 하지만 길동무가 있어 행복하기도 하다.다툼은 다가 올 행복에 대한 준비과정...반드시 필요하다 할순 없지만...

정태춘의 시인의 마을을 삼성동 봉은사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름 어울릴거란 생각으로 했는데...

동대문에 가면 항상 닭한마리만 먹었는데 드뎌 생선을 먹게 되었네요. 지나칠때마다 맛깔스런 갈치를 보면서 흘린 침이 한통은 될듯...웩 더러워...ㅋㅋㅋ 오랜만에 연탄불에 구워먹는 갈치를 먹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촬영에 상당히 협조적이십니다. 애써 찍기 좋게 배열해주시고... 초벌구이를 저렇게 해 놓은뒤 손님올때마다 다시 굽나보네요. 생선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이것들도 맛이 좋습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2공기는 먹을듯...넘 맛있어...ㅎㅎ 드뎌 나왔습니다. 도톰한게 끝내줍니다. 처음이네요. 넘 커서 먹다 남긴게...물론 오징어 볶음도 함께 먹어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오징어 볶음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오징어의 두께가 꽤 되네요. 씹히는 맛 또한 즐겁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녁9시까지만 영업을..

오 주여 저에게 술을 주셔냥~~~ 神様、僕にお酒をくださいにゃん。 기왕이면 만땅으로 주셔냐~~앙 どうせくれるなら、いっぱいくださいにゃ～。 부디~~~ おねがい～。 쨔쟌~~~생겼냐~~양 じゃん、手に入れたにゃん。 오 사랑스런 내술~~~이냥 ああ、かわいいお酒ちゃん。 아~ 근데 왜 이리 졸리냥~~~ でも、どうしてこんなに眠いにゃん。 왜이리 세상이 빙빙 도냐~~~앙 どうしてこんなに目が回るのニャ～ 어이쿠! 죽겠다 냐~~~양 ああ、もうだめにゃん。 에라 모르겄다 냐~~~ もう知らないにゃ～。 인생 뭐있나 그냥 사는거지~~~냐~~~앙 人生なんてこんなもんで～にゃん。ただ、いきるのにゃ~~ん…もうだめにゃ~~ん。

낙 원 자전거를 타고 가다 서울의 숲 근처에서 쉬기로 했다. 바로 앞에 이 벤치가 있었으니... 아무생각없이 그냥 앉았다. 앉기 전엔 몰랐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게 아닌가... 오~ 여기가 낙원이네... 결코 앉기 전엔 알수없고...앉아 보면 이렇게 정확히 보이는게 아닌가... 하늘을 보면 생각했다. 세상은 여유가 있을 때 진실이 보이는 듯... 여유가 없었다면 난 이 하늘을 영원히 못봤을 거다. 아니 이렇게 담지도 못했을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바쁘게 그리고 서두른다고 되는 일이 있고 아닌게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