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최고의 촬영지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입니다. 사진 찍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셨을 장소 시흥 관곡지입니다. 정말 한여름 최고의 촬영지죠. 아무리 더워도 새벽부터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밤에도 소나기 내리는 날에도 밤이면 밤이라서, 비가 오면 비가와서 이유 불문하고 찾아갑니다. 왜? 최고의 촬영지니까요. ㅎㅎㅎ 저는 일찍 새벽에 길을 나섰습니다. 덕분에 붉은 기운의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촬영지이면 뭐 합니까? 한 여름이라 일단 해가 뜨면 죽음입니다. 차라리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햇볕이 강렬합니다. 살을 파고드는 고통까지 느껴져요. 반드시 모자, 선크림 필수입니다. 물도 가져가세요. 사진 찍는것도 좋은데 극기 훈련하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