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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뉴튼 존 노래 영원히 기억될 그녀입니다.

즐수다 2022. 8.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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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뉴튼 존 노래 영원히 기억될 그녀입니다.

올리비아 뉴튼 존 공식홈페이지 메인화면

 

8월 8일 올리비아 뉴튼 존 그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1948년생인 그녀는 향년 73였습니다.

항상 건강해 보이던 그녀는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올리비아 뉴튼 존 그녀는 어느 날 해성처럼 나타났습니다. 

7,80년대 음악, 영화 다 방면으로 활동하던 그녀였습니다.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올리비아 뉴튼 존의 대표적인 영화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존 트라볼트와 함께 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그녀의 섹시함과 존 트라볼트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존 트라볼트가 이렇게 춤도 잘 추는 배우인 줄 몰랐네요. 

 

나이가 들어서 올리비아 뉴튼 존과 존 트라볼타는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들을 직접 본적도 없는데 왜 그리 뭉클하던지 저 영상을 본 것도 엊그제 같고요. 

 

7,80년대 한국은 한창 외국의 뮤직비디오를 많이 방영할 때이기도 합니다. 

워낙에 국내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에 당시 뮤직비디오만 봐도 넋이 나갈 정도였지요.

가장 큰 히트를 쳤던 피지컬( physical ) 뮤직비디오 한번 보세요. 

1982년 빌보드 10주 연속 1위를 한곡입니다.

 

피지컬 이 노래는 우리나라 개그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지요. 

"Let me hear your body talk" - 냄비 위에 파리 타~ , 냄비 위에 밥이 타~ ㅎㅎㅎ

뭐 저런식이라도 영어를 외울 수 있다면 다행이죠. 정말 저렇게 들리기도 하네요.

근데 영상을 보면 정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저 당시 저런 식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는 자체가 한국과는 세대 차이가 나네요.  하긴 영국 가수 둘리스가 내한공연 때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추는 장면에 몇몇 남자들이 텔레비전 밑에서 봤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그랬습니다.

너무 이뻐서... 노랑머리 하얀 미니 원피스...

각설하고 다시 올리비아 뉴튼 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그녀의 목소리가 워낙 달콤한 목소리였습니다.

한번 들으면 중독이 될만큼 호소력이라고 해야 하나요? 천상의 목소리라고 하기도 했고요.

거기다 한 미모까지 하니 뭐든 갖춘 완벽한 가수였다고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나두를 좋아합니다. 

 

처음 인트로 부분은 점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그리고 올리비아 뉴튼 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죠.

정말 천상에서 내려오는 목소리 뭔가를 뚫고 나오는 듯한 목소리에서 시원함과 짜릿함이 느껴져요. 

이 노래를 듣기만 해도 정말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올리비아 뉴튼 존의 목소리의 

다양성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지요. 

 

이제 올리비아 뉴튼 존은 영원히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이미 제 가슴과 머릿속에 기억되어있습니다. 

가끔씩 생각나서 올리비아 뉴튼 존의 음악을 듣곤 했는데 이젠 그녀의 살아생전 모습까지 

기억하는 습관이 생기겠네요.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가수 일지는 모르지만 한번 들어본다면 금세 그녀의 매력에 

빠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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