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갯골생태공원에서 즐기는 밤 풍경 시흥 가볼 만한 곳

즐수다 2022. 7. 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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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생태공원의 밤

 

리조트 분위기의 갯골

시흥에서 가장 핫한 장소가 몰려 있는 곳이 갯골생태공원, 관곡지, 미생의 다리가 아닐까 싶네요.

갯골생태공원과 미생의 다리는 길이 연결되어 있지만 좀 거리가 있어 차로 이동하든가 아니면

자전거가 가장 좋은 이동 수단입니다. 

관곡지도 갯골생태공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거의 비슷한 거리가 되겠지만 관곡지는 찻길로 

가야 하기 때문에 자전거는 좀 부담스럽네요. 

어쨌든 자동차로 이곳을 방문한다면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국적 분위기의 갯골생태공원

 

오늘 소개 할 장소는 시흥에서 가볼 만한 곳 아니 추천할 만 곳이 아닐까 싶네요. 

갯골생태공원은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공원입니다. 처음엔 사진 찍으러 혼자 갔었는데

아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당일치기 가족여행지가 되었습니다.

 

갯골생태공원은 어떤 곳일까요?

오래전 소래염전이 있던 곳이며 지금도 염전은 있습니다만 체험위주의 조그마한 염전입니다. 

운영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24시간 개방입니다. 한 여름엔 모기 장난 아닙니다. ㅎㅎ

밤에는 많이 어둡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기엔 그렇고 흔들전망대, 소금창고, 염전체험장 등 있습니다.

오늘은 어쨌든 밤의 모습을 담고 싶어 찾아와 봤네요.

 

연주하는 듯한 모습의 구조물

 

갯골에서 바라보는 밤의 모습은 리조트 분위기입니다. 마치 춤을 추고 있는 듯한 형상이 강렬합니다. 

저녁엔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일단 교통편이 불편해서 근처에 사는 분들 외엔

자동차를 타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물론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몇시부터 몇 시까지 인지는 모르겠네요. 

버스 번호는 5번이고요. 전철역과 연계해서 간다면 시흥능곡역3번,4번출구, 시흥시청 역이 되겠습니다. 

 

리조트에 온것 같다.

 

저 뒤에 산 옆, 나사모양으로 올라가는 건물 형태가 보이는데 저 건물이 흔들 전망대입니다. 

정말 올라갈수록 많이 흔들리고요. 일부러 바람에 흔들리게 만들었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야간에 올라가 보는것도 좋지만 워낙 주변이 캄캄해서 그다지 볼 것은 없어요. 무조건 낮에 가세요. ㅎㅎ

 

갯골생태공원에서의 밤

 

밤이 좋은것은 이 분위기죠.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아서 밤에 오곤 합니다. 

갯골생태공원의 분위기

 

이곳엔 캠핑장도 있습니다. 

캠핑 예약은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1994 클릭하시면 됩니다. 

갯골생태공원의 야경

 

저녁에 볼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지만 낭만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주차장도 널찍하니 편하게 주차할 수도 있고 다만 모기떼는 조심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요. ㅎㅎ

멀리서 오시는 분들에겐 권하기 뭣하지만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산책겸 드라이브 겸 또 운동 겸 여러 목적으로 다녀오셔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워낙에 제가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이 주변에만 있었지만 흔들전망대까지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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