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리 13

홍대 야타이 포장마자에서 한잔

홍대에 재미난 포장마차가 생겼다.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시스템이 기가 막히다. 야타이라는 일본말은 한국어로 포장마차이다. 여튼 조그만 콘트롤러 같은걸 들고 다니며 자신이 먹은 내용물을 체크 한 후 나중에 정산을 하도록 되어있다. 맥주는 잔만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기계가 가장 맛있는 상태로 혼자 따른다.매장이 엄청나게 크다. 저런 실내포장마차가 메뉴별로 만들어져 있다. 원래 계획은 자리를 옮기면서 먹으려 했지만친구녀석이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한자리에서만 먹었다. 처음에 시킨 홍합...가격은 11000원이란다. 내가 결제를 안해서...맛은 좋았다. 국물맛 또한... 이 안주도 11000원이란다. 기름을 괜찮을걸 썼는지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 보통 이런 곳은 바싹거림이 떨어지기 마련이데 아주 좋았다..

맛집 2014.06.19

오늘의 점심 영등포시장역 근처 닭도리탕

오늘은 회사 옆에 있는 오리집에 갔다. 이 집은 점심시간엔 백반으로 매일 바뀌는 메뉴를 팔고 있다. 오늘은 뭘까 궁금했었는데...내가 좋아하는 닭도리탕...가뜩이나 칼칼한게 땡기고 있었는데...맛은 엄청나게 맛있다. 가격 5천원짜리에 비해 너무나 실속있는듯...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체 이 닭도리탕은 언제 나오는지 알수없다는...다른 식당처럼 일주일분량을 미리 가르쳐주면 좋으려면만...반찬도 제법있지만 손이 그닥 가지 않았다. 메인메뉴가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토실토실 오른 닭살을 보며 점심만찬의 행복을 느낀다. ㅎㅎ

맛집 2014.06.18

뭘 잡을까?

누구나 한가지의 취미쯤은 가지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나? 나는 취미가 있다. 누구나 가질법한... 하지만 누구나 다 취미를 가지고 있진 않겠지...내 주변을 봐도 친구들이 하는 말... 먹고 살기 힘들다. 뭐 이렇게들 말한다. 우린 흔히 취미를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 어릴적 취미는 하늘보기였는데... 하늘 보는게 뭐 돈드나? 그냥 보면 되는거잖아... 커서도 그 취미는 계속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천문학자가 된것도 아니고 기상통보관이 된것도 아니고 파일럿이 된것은 더더욱 아니다. 취미이지 않은가... 취미로 시작해서 전문가가 된 사람들도 많다.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취미는 왜 갖을까? 그냥 삶이 재미없어서...뭔가 더 즐거움을 추구하려고...뭐 여러가지가 있겠지... 굳..

헛소리 2014.04.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