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정진석 조부 그리고 망언 일본을 향한 본심은 무엇일까

즐수다 2022. 10. 12. 10:53
반응형

정진석 조부 그리고 망언 일본을 향한 본심은 무엇일까

정진석 인스타그램

 

정진석의 조부는 누구인가?

실시간 검색어에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는 키워드가 돼버렸다. 

나무 위키에서 찾아보았다. 정진석의 조부는 정인각이고

일제강점기에 계룡면장을 지냈다고 한다. 

정인각은 면장으로 친일행적을 했던 문건이 발견되었지만

높은 관료가 아니라 기껏해야 면장이라

친일인명사전에는 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도자사 연구:도자정책과 제작구조를 중심으로, 경인문화사

 

정진석 집안은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잘 살았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잘살고 못살고 그걸 따지고 싶지는 않다.

어떤 이는 일본에 붙어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또 어떤이는 대한 독립을 위해 투사가 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적당히 적당히 사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그 시대에 살았다면 어떤 사람으로 살았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우린 양심이라는것이 있지 않은가?

대 놓고 잘했다고 떠들 정도는 아니지 않은가?

독립군들 배신해서 사지로 몰아넣는 일을 해도 괜찮은 건가?

나라 팔아먹을 정도의 일은 안 했다고 하면 괜찮은 건가?

 

현재 우리는 2022년에 살고 있다 아직도 친일파라는 말이 나온다.

이 시대가 이렇게 된 것은 애초에 친일파 정리가 안됐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가 끝났어도 일본인 같은 한국인의 지속된 권력 유지와 세습

그런 것들이 이 사회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

 

정진석의 발언을 보자.

페이스북에 "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한 적이 없다고..."

이 문구가 가장 문제시되는 부분이다. 다른 내용 다 지우고 본인도 

저 부분에 대해 문제가 되고 있음을 알기에 굳이 해석을 했다.

전쟁 한번 못하고, 힘도 못써보고 나라를 빼앗겼다는 의미라고...

일제강점기 도자사 연구:도자정책과 제작구조를 중심으로, 경인문화사

 

생각해보자 왜 일본이란 주어를 썼나?

정진석의 말 의미로 썼다면 조선은 이라는 조선이 주체가 되는

방향으로 써야 하지 않나?

일본은 이라는 의미는 일본은 옹호하는 발언일 수밖에 없다. 

어떤 내용의 중요한 의미를 전달한다면 당연히 조선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조선은 일본과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다 라는 의미로 써야 하지 않나 이 말이다.

본심 아닐까 싶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정진석은 고려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고 한다. 

기자생활하신 분이 글쎄? 저런 뉘앙스가 풍겨지는 워딩을 했다고?

모르고 했을 리 없다는 의미다. 충분히 생각하고 썼다고 생각한다. 

그래 모르고 했다 치자! 그럼 사과를 하면 되지 않는가?

그런데 프레임이란다. 친일 프레임...

한국 일본 논설위원이었다. 백상 기자 대상, 한국기자협회 기자상도 두 번이나

받으신 분이다. 

 

왜 국 힘당은 친일 관련 뉴스가 떠나질 않는가?

이 사람들 가계를 들여다보면 답은 거기에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