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드디어 감독이 되는군요.
그것도 한국의 양키스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요.
이승엽은 국민타자라는 칭호 답게 많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약속의 8회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진정한 해결사 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어떤 팀일까요?
KBO 프로야구단이 생기고 원년 우승을 한 팀입니다.
본래 이름은 오비 베어스이고 홈구장은 충청도였습니다.
오비 베어스는 창단 당시엔 충청도가 연고지였지만
3년 후 서울을 연고지로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6번의 우승과 준우승은 9번을 한 강팀 중에 강팀입니다.
베어스라는 이름 덕분인지 선수들이 진득하고 끈기 있고
특별하게 기복도 없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매년 우승후보로 뽑힐 정도로 안정된 팀입니다.
원년에는 미국에서 온 박철순 덕분에 오비 베어스의
인기는 어마어마했지요. 타 팀에서도 박철순 만은 팬들이
있었으니까요. 박철순의 신화는 코리언 시리즈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95년 코리언 시리즈 7차전의 모습입니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 시절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 선수도, 유명한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고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명장에 명장으로 거듭났지요.
https://youtu.be/4 nIsK7 bWyDo
7초에 뛰어나와 선수에게 안기는 모습 등번호와 함께 김태형의 이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였는데 그러고 보니 롯데도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네요.
이런 팀의 감독으로 이승엽이 되었습니다.
이승엽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로 활약을 했는데 홈런타자답게
홈런을 많이 쳤지요. 일본인들이 이승엽 이름을 외치는 모습이
참 낯설었던 기억이 있네요.
https://youtu.be/qPSH8 kx3 u_8
일본에서의 마무리는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올 수 밖엔 없었네요.
국민타자로 많은 이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지만 뜻하지 않은 사인 멘트로
많은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승엽이 사인을 잘 안 해주는 이유...
인터뷰 내용 보세요.
판단은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어쨌든 두산 베어스에서 시작하는 이승엽 감독
국가대표로 좋은 활약? 아니 국가를 위해 할 만큼 한 이승엽 감독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헛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Bard(바드)에게 윤석열 대통령실의 발언에 대해 물어봤다. 영부인 쇼핑 (0) | 2023.07.20 |
|---|---|
| 삼성 노트북 정품 어댑터 충전기 65w pd adapter trio(트리오) (1) | 2022.12.22 |
| 이재명 주식 관련주가 될뻔했는데 방산주식 전량매각 (0) | 2022.10.14 |
| 손흥민 멀티골 최고평점 받으며 최우수선수가 되다. (0) | 2022.10.13 |
| 정진석 조부 그리고 망언 일본을 향한 본심은 무엇일까 (0) | 202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