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

토토로 가족과 함께 관곡지를 방문했습니다.

즐수다 2022. 7. 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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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가족과 함께 관곡지를 방문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이웃집 토토로" 

1988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입니다. 이름도 참 잘 지었지만 내용도 순수하고 무엇보다

그림자가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는 사람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했었는데  이 작품은 거의 교과서라고 할 정도였다네요.

특히 좀 전에 언급했던 그림자 부분과 물건을 받는 동작은 엄청난 테크닉이라고...

30여 년이 흐른 지금에 아이들이 봐도 신기하고 재밌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용산에 토토로 숲이라는 곳에 지브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부터 제법 비싼 것까지 있는데 전부 다 가지고 싶더군요. 

나이 든 사람도 그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전 절대로 애들을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ㅎㅎ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3000원 일 때 구입해서 두고두고 잘 써먹고 있네요. 

신기하죠. 저런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것이  저 캐릭터로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고 있으니...

 

사진 찍으러 나가면 가끔은 찍을 것이 마 탕치 않을 때도 있습니다. 

모델도 없을 때 이만한 모델도 없지요.

신기하게 연과 참 잘 어울리는 캐릭터입니다. 

 

 

연잎 위에 토토로 가족들을 전부 올려봤습니다. 

제가 올려놨지만 정말 춤을 추는 것 같고 애니메이션 장면처럼 막 뛰어 내려가는 듯합니다. 

 

피규어를 너무 잘 만들었어요. 생동감 있게...

 

시흥 관곡지는 연꽃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7 울 중순부터 8월 초까지는 한창이죠. 평일에는 너무 여유롭지만 

주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어떤가요? 이만한 캐릭터가 없지요?

나이가 들어도 가끔은 동심의 세계가 그리워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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