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70년의 역사 한국 라면 시장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 삼양라면은 한국 최초의 라면으로, 1956년 2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삼양라면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과 향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삼양라면은 한국 라면 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라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삼양라면은 삼양식품의 창업자인 전중윤(全中潤) 회장이 개발한 제품입니다. 전중윤 회장은 일본에서 라면을 접하고, 한국에서도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일본의 라면 제조업체인 묘조식품(明星食品)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삼양라면을 출시했습니다. 삼양라면은 출시 당시 1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당시의 물가로서는 상당히 비싼..